인 사 말
오늘날 현대인들은 불안, 불신, 고독, 개인화로 인하여 자기상실을 체험한채, 정신적 진공상태에 있으며 궁극적 가치에 대한 윤리보다는 상황윤리에 좌우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의 현실은 문명이 발달할수록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신체적 질환은 줄어드나 정신적 질환은 늘어나고 있지만, 20세기의 불안의 시대(Age of Anxiety)는 우울의 시대(Age of Melancholy)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우울증은 신체(Physical), 기분(Emotional), 사고 및 행동의 모든 면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며, 이것은 인생의 의미를 빼앗아 가는 질병이라 볼 수 있으며,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조차 스스로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증환자의 약물치료는 물론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우울증의 경우 내담자는 장기적인 치료과정에서 심리치료의 경험을 통해 치유방법을 스스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심리치료의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내인적요인, 유전적 소인, 신체적 질환으로 인한 2차적 우울증을 제외하고는, 결국 심리치료법이 약물치료나 전기충격 치료보다 더 보편적으로 우울증 치료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의 우울증치료는 약물치료에 의한 의존도가 80% 이상이며, 정신요법(심리치료)에 대한 관심과 적용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우울증연구소의 우울증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환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적응 측면의 제반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토록 하고,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은 물론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한국우울증연구소는 한국적 우울증심리치료의 연구와 개발, 교육, 예방, 보급등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우울증연구소 강 용 소장
02) 554-0676
한국에서 최초로 KDI (한국우울증연구소)를 2005년 창설하여
그동안 한국에서의 우울증 연구와 홍보
그리고 예방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